아시아나,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행사 실시

2011-09-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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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노선 취항 20주년 맞아 미 해병대 1사단 참전 용사 9명 초청

한국전쟁 참전 미 해병 초청행사(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LA노선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28일 아시아나타운 본사에서 ‘한국전쟁 미국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 해병대 1사단 출신 참전 용사들이 한국 국방부 주최로 열리는 ‘제61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무료 항공권을 지원했다.

미 해병대 1사단은 한국전쟁 당시 한국 해병대와 인천상륙작전(1950.9.15)을 시작으로 김포비행장 탈환 작전, 9∙28 서울수복작전(1950.9.28)에 선봉 부대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아시아나타운을 견학하면서 윤영두 사장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한국 국방부 주관의 ‘제61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행사’ 참석과 해병대 사령부, 인천 월미도 공원, 거제포로수용소, 흥남철수기념공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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