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중화권, 태풍 '네삿'의 위력

2011-09-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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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홍콩이 17호 태풍 네삿의 영향권에 접어든 가운데 스타의 거리에서 한 관광객이 강풍을 맞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홍콩=신화사]


29일 마카오가 17호 태풍 네삿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강풍이 불어닥치자 길거리를 지나가던 한 시민이 쓰고 있던 우산이 바람에 뒤집어지고 있다. [마카오=신화사]



29일 제 17호 태풍 네삿(Nesat)이 접근해 오면서 중국 홍콩, 마카오 등에 태풍 8호 경보가 발령됐다. 홍콩에서는 태풍 네삿의 영향으로 금융시장이 하루종일 휴장하고 법원, 정부건물, 학교가 문을 닫았으며 일부 교통수단도 운행이 중단됐다. 특히 홍콩증시가 태풍으로 하루종일 거래가 중단된 것은 지난 2008년 8월6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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