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 올해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40만 예정

2011-09-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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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승강기 사고 10% 어린이…현재 25만명 대상 안전교육

어린이 승강기 안전교육 후 기념촬영(승관원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김남덕)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접수된 전체 승강기 사고 중에서 13세 미만 어린이 사고는 약 11%(총 57건·60명)를 차지했다.

승관원은 특별히 매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약 600여개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총 25만명의 어린이들을 교육했다. 승관원은 올해 안으로 약 40만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승관원의 승강기 안전교육은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과 갇힘사고 발생시 응급 대처요령, 어린이 사고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승관원은 교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녹색어머니회와 페트롤맘 등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현장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남덕 승관원 원장은 “승강기 사고를 줄여나기 위해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조기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위기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어린 동심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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