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한국사용품질지수 2년 연속 2관왕

2011-11-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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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011 한국사용품질지수 시상식에서 수성도료부문과 PVC 바닥재 부문의 2개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KCC가 29일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2011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인증수여식에서 수성도료, PVC(비닐계) 바닥재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사용품질지수란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 지수연구회가 제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 및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소비자의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므로 특히 조사 신뢰성이 높은 지수로 평가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전문가뿐 아니라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면서 경험한 실증적 소비자들에게 KCC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본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수성도료와 PVC바닥재 2개 부문 모두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라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트렌드 리서치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CC는 도료, 건축 내외장재,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특수소재제품 등 각종 건축, 산업 자재의 공급을 통해 한국 건축, 산업 분야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주력 사업 분야인 도료와 건축 내외장재, 유리 분야에서 실리콘, 소재산업에 이르기까지 세계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KCC는 기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더불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One and Only’ 제품의 개발을 위해 기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제로 에너지 건물이 의무화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KCC의 기능성 유리, 보온단열재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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