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나가사끼 짬뽕’이 지난 7월말 첫 출시된 이래 2달만에 누적판매 12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기존의 라면들이 쇠고기육수의 진한 붉은색 국물인데 반해, ‘나가사끼 짬뽕’은 해물과 야채를 풍부하게 넣은 백색국물이다.
하얀색 국물이지만 청양고추를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반전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나가사끼 짬뽕’은 돼지 뼈 육수에 각종 해물과 야채를 넣어 깔끔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며 쫄깃한 면발과 조화를 이룬다. 이미 외식업체에서도 자리잡은 메뉴인 ‘나가사끼 짬뽕’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20~30대들의 호응이 뜨겁다.
삼양식품은 9월 마지막 주부터 용기면 ‘큰컵 나가사끼 짬뽕’도 판매를 시작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어디서든 봉지면과 용기면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큰컵 나가사끼 짬뽕’은 봉지면과 같이 쫄깃한 면발과 시원 칼칼한 국물이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