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건설 신차 공동마케팅 ‘눈길’

2011-09-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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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5일까지 도곡동 주택문화관에 i40 전시<br/>10월14일엔 ‘브랜드데이’도… 정재형 초청공연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전시된 현대차의 중형 왜건 i40.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올 초 새 가족이 된 현대건설과 신차 공동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10월15일까지 서울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i40 특별 홍보관’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i40는 현대차가 이달 1일 출시한 중형 왜건이다. 마감 하루 전인 14일 저녁에는 가수 정재형 초청공연을 비롯한 ‘i40 브랜드데이’ 행사도 열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1월 현대건설을 인수한 이후 계열사끼리 공동으로 대외 행사를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갤러리와 신차전시장을 한 곳에 꾸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

현대차는 이 곳에 i40 2대를 전시하는 한편 시승차량 10대를 운영해 갤러리 방문 고객이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했다. 14일까지 이 곳 방문 고객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경품(주유권ㆍ태블릿PCㆍ뮤지컬 티켓)도 줄 계획이다.

내달 14일 열리는 ‘i40 브랜드 데이’ 참가 희망 고객은 행사 5일 전인 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서 응모하면 된다. 회사는 총 300명(1인2매)을 추첨, 10일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한다.

회사 관계자는 “i40 출시를 더 많은 사람에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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