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11일 ‘책의 날’을 앞두고 김언호 한길사 대표에게 옥관문화훈장을 서훈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김광식 책세상 편집주간에게 대통령표창을, 고세현 창비 대표·이구용 케이엘매니지먼트 대표·김성룡 교보문고 대표·임만호 크리스챤서적 대표 등 4명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는다. 이상룡 청아출판사 대표 등 20명은 문화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중국신문출판총서 산하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의 첸주팡(沈菊芳) ‘출판발행연구’ 잡지사 사장은 한중 학술출판 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 문화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출판 유공자에 대한 포상은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책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