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인천 공항 이용객, 면세점에서 1인당 8만 7,131원 지출

2011-09-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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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역시 ‘큰 손’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여객 1인당 매출액은 87,131원으로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 위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여객 1인당 면세점에서 지출한 금액은 8만7,131원으로 5년전에 비해 무려 1만 7,000원이 상승했다.

권 의원은 "경기회복에 따른 공항이용객 증가 및 소비심리 회복이 주된 원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환율안정 및 비자제도 완화에 따른 중국과 일본 관광객 특수 또한 면세점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200달러 이상 구매객 중 한.중.일.미 국적의 총구매금액은 1조2,573억원으로 전체 면세점 매출의 약 86%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인의 구매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엔고특수 영향을 크게 받은 일본인의 구매력은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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