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야권 연대로 2012 총선도 승리 이끌 것"

2011-09-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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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인천시당위원장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민주당 인천시당이 진보개혁진영의 야권연대를 반드시 성사시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문병호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29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다.

문 위원장은 “지난 1년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많은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었고, 인천 전반을 아우르는 넓고 정밀한 시야를 갖게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끊임없는 자시혁신과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인천시민들께 1년 전 약속했던 정책과 공약을 지켜 나가는 인천시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1년동안 시의회 원내대표제 및 의원총회 활성화하는 한편 고위정책회의와 원내정책조정회의, 인천시와 시의회간 정례정책협의기구를 마련해 정책 논의 구조를 구축했다.

또한 장애인과 중소상인 등 인천의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소통탐방을 진행하고, 지속적 활동이 필요한 주요 현안문제(인천공항 매각, 수도권매립지 문제, 에이스저축은행 사건)등에 대해 대책위를 구성.활동 중이다.

부평미군기지 맹독성폐기물 진상조사 시민대책위원회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문병호 위원장은 “참신하고 개혁적인 새 인물을 영입해 시당을 좀 더 진취적이고 젊은 마인드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하반기 시당을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인천이 야권연대의 모범을 창출한 것처럼 이번 총선에서도 야권연대의 감동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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