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가전ㆍ가구로 이웃사랑 실천

2011-09-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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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중고 가전ㆍ가구 무상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가구나 가전제품을 수선해 필요한 가정에 지원하는 것으로, 리싸이클씨티 능곡점(대표 김원영)에서는 가전ㆍ가구 제품을, 마포유통(대표 문찬식)에서 가전제품만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대형폐기물 중 기증하고자 하는(실비보상판매 가능) 물품이 있으면, 위 참여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컴퓨터, 선풍기 등 가전제품과 책상, 서랍장, 침대, 책상, 소파 등 가구류로 매달 물품내역을 공개하고 지원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세대 등으로 해당 지역 동 주민센터를 통해 희망물품을 신청하면 선정된 대상자에게 재활용센터에서 매월 수시로 희망 가전ㆍ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준다.

시 관계자는 “중고 가전ㆍ가구 무상지원사업이 나눔과 재사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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