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영창악기가 고급 메트로놈튜너기 YCMT-500 시리즈를 출시한다.
메트로놈의 기능과 튜너기의 기능이 합쳐진 메트로놈튜너기는 악기별 음정을 알려줘 조율을 돕고, 박자를 나타내는 장비다.
또한 고휘도 대형 LED 백라이트 화면을 탑재했고, 음정의 상태별로 백라이트 화면 전체 컬러가 녹색·황색·적색으로 변경돼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특히 국내 다수의 디지털튜너기가 중국 등 제 3국에서 생산돼 품질과 A/S 등에서 문제점이 제기돼 온 반면, YCMT-500 시리즈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돼 품질은 물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영창악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기타 및 일반악기의 인기세에 힘입어 디지털 메트로튜너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YCMT-500시리즈는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고급 기능과 서비스로 중소업체 제품위주로 구성된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YCMT-500 시리즈는 휴대가 편한 1500시리즈와 거치형인 2500·3500 등 세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 5000원~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