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 악기의 명장’ 로버트 레빈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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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빈. |
3년 만에 로버트 레빈이 한국 관객들에게 선사할 레퍼로리는 바흐와 모차르트, 베토벤이다. 레빈은 이번 리사이틀에서 바흐의 ‘영국모음곡 2번’ ‘푸가의 기법 중 4개의 캐논’,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C장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6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2011 메트오페라 시리즈 피날레…바그너 ‘발퀴레’
‘발퀴레’는 4개의 악극으로 구성된 바그너 반지 사이클 중 두 번째 순서로, 작품 속에서 발퀴레는 전장에서 영웅들이 죽으면 그들의 영혼을 선별하여 신들의 요새 발할라 성으로 안내하는 전쟁의 여신이다.
‘발퀴레’는 ‘니벨룽의 반지’의 본격적인 첫날로, 영웅 지크프리트가 어떻게 잉태됐는지를 설명하는 작품이다. 11월 5일 약 5시간동안 상영된다.
◆아름다운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의 밤…이성주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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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
2011년 하반기 호암아트홀에서 준비한 한국의 아티스트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의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회다.
2009년에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에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가 다시 준비한 전곡 프로그램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3번)이다.
이번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는 이성주의 오랜 연주 파트너인 올리버 케른이 피아노를 맡았다. 11월 19일 서울 공연 외에 16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18일 대전 KAIST 대강당 Auditorium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