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서울대학교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후 연구과정을 밟고 있는 정가영(32) 박사가 최고 권위의 과학학술지인 네이처 최근호에 두 편의 논문을 동시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두 논문은 심혈관계 질환과 뇌 질환 등에 관여하는 ‘G단백질 연결 수용체’의 역동적 결합구조를 최초로 분석한 연구물로 정 박사는 각각 공동 저자와 1저자로 참여했다.한국 출신 과학자가 네이처 동일호에 두 편의 논문을 동시에 실은 것은 정 박사가 처음이다. 정 박사는 서울대 약대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