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풍부한 해외 진출 스토리 부각 전망" <NH투자증권>

2011-09-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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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9일 녹십자에 대해 수출 확대로 중장기 호실적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고성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남미 독감백신 입찰 시장에 참여해 2500만 달러 이상의 수주가 예상되고 해외 혈액 제제 회사와 인수합병(M&A)도 협의중"이라며 "녹십자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성진 연구원은 "동사는 혈액제제의 선진 시장 진출부터 백신, 플랜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며 "해외 진출 스토리는 중장기로 이어져 수출은 향후 3년간 연평균 47% 증가해 동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방어적인 특수의약품 비중이 높은 동사는 호실적 시현이 예상된다"며 "2012년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8994억원·12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46.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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