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신용평가사 피치가 슬로베니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추고,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피치는 28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슬로베니아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또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놔둬 조만간 더 낮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피치는 슬로베니아 은행권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국가 재정위기를 문제삼았다. 앞서 무디스도 지난 23일 슬로베니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