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엘앤씨 "상장 계획 없다니까요"

2011-09-2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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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타운캐쥬얼 PAT, 아웃도어 NEPA, 골프웨어 ELLE GOLF 등의 패션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평안엘앤씨는 28일 자사 주식의 이상매매와 관련해 투자자에게 주의 차원에서 상장계획 없음을 재차 밝혔다.

앞서 2007년 상반기 평안엘앤씨는 상장을 계획, 추진했지만 세부 검토과정에서 상장효과가 없어 2008년 초 상장 계획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평안엘앤씨는 올해 초 자사 상장관련 루머와 오보로 주주들의 문의와 투자자들의 매입문의가 빗발치고 있고 일부 투자기관에서 평안엘앤씨 주식 확보에 열을 올려 비정상적인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같은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2008년 이후 상장을 재검토한 적이 없으며 현재도 상장하지 않겠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평안엘앤씨는 1947년에 설립된 패션회사로 2010년 4월 상호를 평안섬유공업에서 변경했다. 지난 2010년 결산기준 매출액은 310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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