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와나 선수 슛 장면[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촉망받던 젊은 축구 스타가 숨졌다.
UAE 축구협회는 “아와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어 “아와나는 오는 11일 열릴 한국과의 월드컵 3차 예선에 나설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와나는 오는 10월 11일 열리는 2014 브라질 3차 예선에서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아와나는 지난 25일 저녁 대표팀 훈련을 끝내고 승용차로 알 아인에서 아부다비로 이동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와나는 UAE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탁월한 기량을 갖춘 선수였다. 최근까지도 올림픽 대표팀과 월드컵 대표팀에 함께 UAE 축구를 이끌 젊은 선수로 꼽혔다.
/sun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