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일산소방서의 ‘메모리폼 메트리스 화재사례’, 파주소방서 ‘미소화원에 의한 화재사례’, 남양주소방서 ‘사출공장 냉각탑 화재사례’ 등 일선 소방서별로 전기화재 사례가 발표됐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전기화재 예방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전기안전연구원에서 ‘전기화재 분석 및 감정기법’에 관한 연구발표와 ‘접촉 불량에 의한 아산화동 증식발열’에 관한 화재재연 실험을 진행했다.
안산소방서, ‘꽃우물마을’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경기도 안산소방서는 안산시 꽃 우물마을을 화재없는 마을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서는 이날 꽃 우물마을에서 화재없는 마을 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 명예소방관 위촉식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가졌다.
소방서는 이날 마을 세대에 소화기를 기증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해줬다.
꽃 우물마을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주도로와 300m 거리에 있어 화재 시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어 화재에 취약했다.
안산소방서 관계자는 “꽃 우물마을의 주택 안전점검은 물론 설치된 소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 화재없는 마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소방서, 전국 소방전술대회 선발전 구슬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소방서 소방관들이 29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전술경연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기 위해 마지막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선발전은 4명이 한조를 이뤄 훈련조법의 정확성, 안전성, 숙지도, 신속성 등을 겨루는 대회이다.
소방서는 119구조대와 안전센터 내 베테랑 소방대원들을 자체 평가해, 선발전에 참가하는 4명을 선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양평소방서 대원들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양주 가납초교, 경기도 불조심 어린이한마당 출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주소방서는 가납초교 학생 30명이 27일 열린 제11회 경기도 불조심 어린이한마당 시험에 양주시 대표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한마당 시험은 안전과 소방에 관한 기초상식분야 객관식 22문제, 주관식 3문제를 합쳐 총 25문제가 출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어린이들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터득하고 안전의식 함양에도 상당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