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 동안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7개국 193개 단체 1616명이 참여해 모두 301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막일에는 전시, 드라마, 영화, 기업의 광고 디자인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BFMIN[범민]이 소리축제가 한국전통예술과 전 세계 예술이 교류하고 교감하는 마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그래피티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김조한, 하림, 나윤권, 장재인, 박칼린, 최재림 등이 전통 음악 연주자, 퓨전밴드와 함께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