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서울 도보여행을 소개합니다”

2011-09-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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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호준 기자) 서울 도심의 골목마다 얽힌 역사와 먹거리 체험 등을 소개하는 ‘도심 도보여행’이 외국인에게 여행테마가 되고 있다.

외래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도심 도보여행’ 코스가 개발돼 오는 28일 ‘이야기와 먹거리가 있는 도보여행 코스’ 체험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코스는 낙원동 재래시장, 인사동 막걸리주막, 포장마차, 한우구이 전문점 및 광장시장의 순대 시식 등을 도보로 답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간 외국인 개별여행자 2000명 가량이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이 행사 참가를 계기로 시청, 인사동, 명동, 청계천 등 도심지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유·무료 도보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할 방침이다. 유럽 등 세계각국에서는 역사유적지, 유명 관광지마다 도보투어가 많아 여행자들이 좋아한다. 특히 베를린 도보여행은 10여개 코스가 있으며 연간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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