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DeView 2011은 △ 지식을 나누고(Sharing) △ 탁월함을 추구하며(Excellence) △ 함께 성장하는(Growth) 주제로 진행된다.
DeView는 지난 2008년부터 NHN이 개발자를 대상으로 내부 현업 기술 공유를 통해 동반 성장을 꾀하는 한편 국내 인터넷 기술 개발을 위해 진행해 온 컨퍼런스다.
해를 거듭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로 자리잡았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의 개발자 20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실제 현업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한 바 있다.
올해 4회를 맞는 DeView 2011에는 주최사인 NHN 뿐 아니라 SK커뮤니케이션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및 KTH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총 5개 트랙의 24개 세션을 통해 각 사의 모바일 앱 개발 방법, 스마트폰 푸시 플랫폼 통합 사례 등 최근 개발자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실습위주의 소규모 세션이 운영돼 함께 실습하고 토론하며 보다 실질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트랙이 마련된다.
아울러 최근 국내외적으로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양성과 관련, 지난 8월 NHN이 공식 발표한 ‘NHN SW 아카데미’ 관련 세션도 마련됐다.
한편 NHN은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개발자들을 위해 전국 어디서나 DeView 2011 세션을 만나볼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을 통해 현장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미투데이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세션 내용에 대한 활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지방 출신 참석자들을 위해서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IT 강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것은 결국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라며 ”이들이 그 동안 품고 있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나누어 서로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