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시는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와 맛자랑 요리 경연대회를 일산문화공원에서 내달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92회 전국체전과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식품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주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고양시에 있는 경기도 으뜸음식점을 포함하여 일반음식점 20개 업소가 참여하여 웰빙음식 전시 및 품평회, 무료 시식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글로벌 문화 체험관을 운영하여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음식전시 및 체험, 글로벌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된다.

특히, 100m 김밥 만들기, 200인분 비빔밥 만들기, 떡메치기 및 떡 만들기 체험장, 웰빙 떡류, 제과, 제빵류 등의 웰빙음식 전시관 및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만든 제품 전시, 좋은 식단, 음식문화개선 패널 전시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매직 버블 체험, 전통타악기 체험, 삐에로, 솜사탕, 마술쇼, 전통 농기구 전시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등도 설치ㆍ운영한다.

전국체전의 전야제 행사로 오후 6시30분부터는 전국나눔노래자랑을 실시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양의 새로운 음식문화정착과 향토ㆍ전통음식을 계승ㆍ발전시켜 세계 속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와 더불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의 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