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우즈는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의 캐디백을 멨던 조 라카바를 새 캐디로 영입하기로 했다.
우즈는 12년간 함께했던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와 지난 7월 결별했다.
라카바는 오는 11월 호주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미국팀과 유럽 제외 인터내셔널 팀 간의 골프대항전)’의 미국팀 단장을 맡은 프레드 커플스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다가 올 시즌에는 존슨의 캐디로 활동했다.
지난달 바클레이스 대회에서 존슨의 우승을 거든 라카바는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출전 대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우즈와 일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