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총 272개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술이전율은 23.1%로 2년째 상승추세를 유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이전 실적은 모두 4259건으로 2009년보다 22.8% 증가했고, 수입액도 12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상승했다.
이전 유형별로는 특허 이전이 절반을 넘는 58.9%로 가장 많았고, 이전 건수의 87.9%는 중소기업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는 기술이전 사업화 정책을 심층진단, 앞으로 추진 과제를 담은 ‘제4차 기술이전.사업화촉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