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최원목 재정부 재정관리협력관이 수석대표로 나서 한국의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인 ‘디브레인(dBrain)’의 구축·운용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이에 앞서 오는 27~29일 세계은행 주관으로 카자흐스탄 이스타나에서 열리는 공공재정전문가그룹 워크숍에도 참여, 디브레인의 장점을 발표하고 관련 행정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재정부는 이번 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디브레인을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대표적인 정책상품 중 하나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디브레인은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에서부터 집행, 자금·자산·부채관리, 회계·결산, 성과관리 등 국가재정업무 전 과정을 통합해 처리하는 전자 예산회계 시스템으로 정부가 지난 2007년부터 운용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