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 친환경급식 유통시설을 돌아보며, 친환경농산물의 의미와 발전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에만 6회에 걸쳐 서울, 경기북부, 경기남부, 대구, 대전, 부산 지역 어린이집 원장들이 각 40명씩 총 2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 입맛과 식습관은 어릴 때 형성되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 실시가 매우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2011년 한 해 동안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400여명에게 친환경급식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히 프로그램 진행에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 후 지역 내 참가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참가 어린이집 가운데 71곳(약 30%)이 친환경급식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프로그램은 ‘친환경급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 배우기’다.
친환경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급식담당자들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친환경급식 전환 노하우를 전해주게 된다.
현장체험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은 농촌정보문화센터 소비홍보팀(02-3498-6555)에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