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펼쳐

2011-09-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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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 임직원들로 구성된 보금자리 봉사단은 23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을 찾아 무주택 서민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에 참여한 천창녕 HF공사 이사(왼쪽)가 김대길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 사무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임직원들은 무주택 서민에게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 봉사활동을 23일 펼쳤다.

HF공사 자원봉사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은 충남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을 방문해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펼치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천창녕 이사는 “날이 덥지만 직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은 집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것을 생각하면 절로 힘이 솟는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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