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콘텐츠 산업 수출 작년比 27.2%↑

2011-09-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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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의 매출과 수출이 K팝 등 신(新)한류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3일 내놓은 ‘2011년 2분기 콘텐츠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 산업의 총매출은 31조5천5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조2천611억원(15.6%) 증가했다.

올 상반기 수출액은 2조2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천억원(27.2%) 늘었고 올해 2분기 콘텐츠 산업 종사자는 52만5천57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954명(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분야는 지식정보산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늘어난 4조3천759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공연을 포함한 음악산업이 1조8천689억원(34.4%↑), 애니메이션산업이 2천751억원(30.2%↑), 콘텐츠솔루션 산업이 1조3천295억원(27.6%↑), 게임산업이 4조4천837억원(22.9%↑)의 성과를 거뒀다.
상반기 수출액은 음악산업이 733억원(64.1%↑), 애니메이션산업이 695억원(51.5%↑),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산업이 212억원(181.4%↑), 영화산업이 133억원(44.9%↑)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총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17.5% 증가한 16조1천39억원, 수출은 31.9% 늘어난 1조72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게임산업은 전체 콘텐츠 상장사 영업이익의 약 34%, 수출액의 약 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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