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방송사고, 이번엔 꽃가루가 목에 걸려... "왜 자꾸 이 노래 부를 때만 이런 일이?"

2011-09-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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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방송사고, 이번엔 꽃가루가 목에 걸려... "왜 자꾸 이 노래 부를 때만 이런 일이?"

▲다비치 방송사고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아주경제 총괄뉴스브) 가수 다비치가 또 한 번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22일 방송된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다비치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하는 도중 잠시 노래를 멈추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날 무대에서 이해리는 5초 남짓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멈칫했다. 이 모습에 강민경은 웃음을 못 참고, 그 역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하는 사고를 저질렀다.


방송 직후 강민경과 이해리는 트위터를 통해 방송사고를 사과했다.

강민경은 "방금 엠카, 꽃가루가 입에 들어가 숨이 막혔어요. 빨리 '퉤'하고 노래하려고 했는데. 잘 대처했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고 사과했다.

이해리도 "왜 자꾸 이 노래 부를 때만 이런 일이 생길까요. 숨 쉴 때 꽃가루가 목에 걸려버렸어요. 아 속상해.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큰 방송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나름 귀여운 방송사고"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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