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취업자 중 11명(14.5%)은 노무법인이나 법무법인에 취업해 퇴직자의 절반 이상인 39명(51.4%)이 노동부와 관련이 있는 곳에 재취업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고용노동부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81개 청사 중 54개 청사를 고용보험기금(5313억)으로 매입했다”며 “이 중 성남고용센터는 외곽지역 건물을 매입하는 바람에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3년만에 매각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부당해고, 노동쟁의 등의 분쟁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중 일부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회의 불참자는 2009년 2명, 2010년 3명이며 올해는 5명에 이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