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고용노동부 고위직 3명중 1명 산하기관 재취업

2011-09-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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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를 통해 “2008년부터 최근까지 3년여간 정년퇴직, 명예퇴직, 의원면직한 4급 이상 퇴직자 76명 중 28명(36.9%)이 산하기관이나 협회에 재취업했다”고 밝혔다.
 
 또 “재취업자 중 11명(14.5%)은 노무법인이나 법무법인에 취업해 퇴직자의 절반 이상인 39명(51.4%)이 노동부와 관련이 있는 곳에 재취업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고용노동부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 81개 청사 중 54개 청사를 고용보험기금(5313억)으로 매입했다”며 “이 중 성남고용센터는 외곽지역 건물을 매입하는 바람에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3년만에 매각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부당해고, 노동쟁의 등의 분쟁을 중재하는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중 일부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회의 불참자는 2009년 2명, 2010년 3명이며 올해는 5명에 이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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