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빔 기반 방사선 연구센터 개소

2011-09-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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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23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양자 빔 기반 방사선 연구센터’가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앞으로 세계 최초 소형 고강도 X-선 및 테라헤르츠(주파수가 10의 12승 영역의 빛·전자기파) 동시 발생장치 관련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 기술은 △원전사고 시 방사성 기체(세슘·요오드 등)의 고감도 모니터링 △난치성 질환치료를 위한 생체물질 발생 및 변환 메커니즘 규명 △프라이버시 침해 없는 공항·항만용 전신 검색 △원전 사용 후 핵연료 처리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부는 지난 5월 이 센터를 ‘세계 수준 연구센터(World Class Institute;WCI)’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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