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되는 성화봉송 예행연습은 주주자, 부주자, 호의주자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상황과 같이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 차량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전국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봉송 예행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시 성화봉송로는 행주산성 대첩비를 시작으로 행신동 서정공원, 고양저유소 입구, 서오릉, 창릉동 분재연구소, 농협대, 고양시청, 고양어울림누리, 덕양구청, 일산신도시 마두역, 일산경찰서, 주엽역, 일산서구청, 킨텍스사거리, 현대백화점,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고양꽃시관, 일산호수공원 순으로 성화봉송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교육지원과장 김선수)에 따르면 “성화봉송 예행연습이 실시되는 성화봉송로에 많은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특히, “일산신도시 중앙로와 호수로를 중심으로 오후 4시 경부터 6시까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이 일대를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92회 전국체육대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오는 10월6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막식을 올린 후 7일간 경기도 내 20개 시ㆍ군 66개 경기장에서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누어 2만8,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