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 2.1도..설악산 중청봉 ‘첫 서리’

2011-09-22 07:56
  • 글자크기 설정
22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해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특히 설악산 중청봉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9월 24일)보다 2일 빠른 것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은 평창 대관령 2.1도를 비롯해 설악산 중청봉 2.5도, 태백 4.6도, 철원 5.6도, 영월 7.4도, 춘천 8.5도 등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21일) 최저 기온보다 1∼6도가량 낮아진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첫 서리가 내리는 등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농작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