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20일 한국선수단 결단식

2011-09-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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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원 기자)
2011 서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20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오페라극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5회 연속 종합 우승의 수성을 다짐했다.

박승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40개 종목의 선수단과 가족 등 2,200여명이 참석하여 종합 우승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 의지를 다진 이날 행사에서 박승규 선수단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에게 선수단을 대표해 출전 신고를 하고, 이성규 이사장은 선수단장에게 선수단기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 서울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aT센터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대회로 한국은 1995년 호주 퍼스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후 2007년 일본시즈오카대회까지 그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한편, 이 날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 기원 음악회도 병행하였다.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금난새)를 비롯하여 시각장애인 마림바즈솔로연주자 전경호씨, 지체장애인 성악가 이남현씨 등이 출연하여 한국대표단의 선전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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