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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사진=KBS]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이문세가 비스트 이기광과의 세대차이를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이문세는 초록색 스키니진을 입고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기광은 20대 같다며 "형이라고 불러도 돼요"라고 묻자 이문세는 "아빠잖아"라고 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광이 이문세의 명곡을 뽑으며 모두 리메이크가 된 곡만 언급하자, 이문세는 "꼭 내 아들 같다"며 세대차이를 실감했다.
또 이문세는 히트곡 '알 수 없는 인생'을 부르며 무아지경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문세는 "이런 모습을 우리 아들이 보면..."이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기광은 "아빠가 이런 분이라며 어때요?"란 김승우의 질문에 "썩 좋은 것 같네요"라고 답해 이문세를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자신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kak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