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지난달 무역통계 발표를 통해 7753억엔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등의 수입 가격이 상승한 탓이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2.8% 늘어난 5조3575억엔으로 6개월 만에 증가했다. 수입액은 6조1328억엔으로 19.2% 늘어 20개월 연속 증사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엔·달러 평균 환율은 77.88엔으로 엔화 가치는 1년 전에 비해 9.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