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11년도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75명 확정 발표

2011-09-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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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1일 2011년도 제28회 관세사 일반전형 최종합격자 7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사 일반전형시험은 지난 4월 10일 1차 시험과 7월 3일 2차 시험을 시행했으며, 올해 2차 시험의 경우 총 343명이 응시해 75명이 합격, 4.6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최종합격자 중 수석합격자는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임보화 (만 25세, 여)씨가 차지했다.

또 최연소 합격자로는 덕성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만 22세 조현경(여)씨가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총 30명 (40%)으로 지난해 18명 (24%)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관세사 시험 합격자 명단은 21일 오전 9시부터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합격자에게는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 확인 후 관세사자격증이 교부된다”며 “최종 합격자는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합격자 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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