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관세사 일반전형시험은 지난 4월 10일 1차 시험과 7월 3일 2차 시험을 시행했으며, 올해 2차 시험의 경우 총 343명이 응시해 75명이 합격, 4.6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최종합격자 중 수석합격자는 숭실대학교를 졸업한 임보화 (만 25세, 여)씨가 차지했다.
또 최연소 합격자로는 덕성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만 22세 조현경(여)씨가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총 30명 (40%)으로 지난해 18명 (24%)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관세사 시험 합격자 명단은 21일 오전 9시부터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합격자에게는 관세사법 제5조의 결격사유 확인 후 관세사자격증이 교부된다”며 “최종 합격자는 관세사회에서 실시하는 6개월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합격자 명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