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안효대 “공직비리, 4년새 470% 급증”

2011-09-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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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공직비리사범이 지난 4년새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이 2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직비리사범은 지난해 말 현재 1226명으로 지난 2006년의 216명보다 470%나 늘어났다.

지난해 중앙부처 공무원 비리사범은 396명으로 전체의 32%를 차지했는데, 그중 국토해양부가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학기술부 33명, 보건복지부 15명 등 순이었다.

안효대 의원은 “청렴의 의무를 지키지 못한 공무원의 공직비리가 급증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공무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공직비리 감찰을 강화하여 공직비리 근절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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