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협’의 국내 수입사 봄비는 21일 이 영화가 다음 달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1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돼 두 주연배우가 영화제 기간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만추’에 현빈과 함께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탕웨이는 지난해 부산영화제 방문 당시 티켓 예매 시작 5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2년 연속으로 부산영화제를 찾는다.
진청우는 '적벽대전'과 ‘중경삼림’등 여러 작품으로 한국, 중국, 일본을 넘나들며 인기를 끈 배우로, 부산영화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배우는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