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첼시 감독이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의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시했다. 크리스 스몰링과 루이니 나니의 골이 전부 오프사이드였다는 주장이다.
20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맨유전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심판들의 형편 없는 판정에 큰 실망감을 느낀다"며 "이번 결과를 가볍게 받아 들일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첼시는 주말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1로 패했다. 첼시는 전반에만 스몰링, 나니, 루니에게 3골 연속 실점하며 여려운 경기를 펼쳤다. 후반 페르난도 토레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첼시는 5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3승1무1패로 3위에 올라있다.
한편, 첼시는 주말 스완지시티와 홈경기장인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