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책 기대감 국제유가 혼조세

2011-09-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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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 106.10弗·WTI 1.19弗 상승 876.89弗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73달러 내린 106.1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9달러 상승한 86.8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40달러 오른 110.5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유럽 경제위기에도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2.00달러 내린 121.99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2.05달러 하락한 124.55달러에, 등유도 1.78달러 내려간 123.63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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