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리는 제17차 IFOAM(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세계유기농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이번 후원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오설록, 프리메라, 해피바스, 이니스프리 브랜드 등이 참여한다.
세계유기농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학술대회로 이번 대회는 ‘유기농업은 생명이다’라는 주제로 110여개국에서 1100여명의 유기농 학자·농업 전문가·유통업자가 참석한다.
아모레퍼시픽은 26일, 27일 전국 8개 도시에서 테마별로 진행되는 사전 학술대회의 유기 화장품·유기농 차(茶) 부문에 참여한다.
남양주에서 열리는 유기 화장품 사전 학술대회에서는 천연 유래 성분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과 난용성 천연 유래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올레아놀릭산을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화장품 내에 안정화 시키는 방법에 관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열리는 유기농 차 사전 학술대회에서는 유기농 녹차 재배 사례를 발표한다. 친환경적 해충 방제와 유기질 비료의 사용법, 제초제를 활용하지 않은 잡초 제거법 등 실제 적용 사례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