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고용률, 59.6%…1년3개월만에 최대치(2보)

2011-09-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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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8월 고용률은 59.6%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5월 이후 1년3개월만에 최대치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30대(-9만3000명)만 감소하고 나머지 연령대에선 모두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 증가폭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28만9000명(3.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9만명(6.7%) ▲도소매·숙박음식점업 8만6000명(1.6%) 등이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 -3만9000명(-2.2%), 제조업 -2만8000명(-0.7%) 등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22만8천명(6.1%), 서비스·판매종사자 8만8000명(1.7%), 기능·기계조작종사자 7만6000명(1.5%) 등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4만5000명(-2.8%) 줄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보면 임금근로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만2000명(2.7%)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도 2만8000명(0.4%) 늘었다.

8월 실업자는 76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6만9000명(-8.2%) 감소했다.

통계청은 실업자 감소에 대해 “지난해보다 수출과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의 증가로 취업자가 늘고 날씨가 나빠 구직활동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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