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경전철사업 시공·책임감리 발주

2011-09-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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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울시는 신림~사당 구간 교통수요를 분산할‘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시공감리와 발주청의 감독 권한을 대행하는 책임감리 용역을 22일 발주한다고 21일 밝혔다.

책임감리는 신림선 경전철사업의 설계도서, 기타 관계서류의 내용대로 시공되는지를 확인하고 품질관리, 시공관리, 공정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에 대한 시공사의 기술지도와 감독권한을 대행한다.

시는 건설공사 시공 계획에 따라 4개 공구로 나눠 토목 및 건축분야 책임감리 용역을 우선 발주하고 추후에 궤도분야와 신호, 전기, 통신 등 E&M 분야도 분리 발주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3월 가칭 남서울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고려개발㈜)를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올해 11월 착공을 목표로 현재 노선, 정거장, 총사업비에 대한 최종 협상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책임감리 용역을 발주함으로써 신림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신림선 경전철이 완공되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심한 지하철 2호선 신림~사당 구간의 교통 수요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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