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배전망공사(國家電網公司) 스쥔칭(師軍慶) 부총경리는 올 여름 최대 전력부족량이 3055만㎾에 달했으며, 올 겨울 전력 최대 부하량이 5억1만60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장기적인 전력 수급불균형이 이어질 것으로 보았다. 전력 부하량이 유난히 높았던 올 여름 6~8월 전국 발전량은 지난해 동기대비 11.1% 상승했으며, 일일 평균 발전량 최고치와 최고발전 출력량 또한 지난해에 비해 1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 부총리는 고압전력망 건설은 효율적인 자원분배와 전력난 해결에 도움을 주어 전력수급불균형과 에너지분포 불균형의 조정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밝히고 이를 위한 연구에 매진할 것으로 덧붙였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