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은행, 중국 영업 부진

2011-09-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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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KPMG가 중국 내 33곳의 외국계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010년 중국 소재 외국계 은행의 영업실적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 분석결과 중국 대륙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들은 중국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지만 현재까지 그 성과는 극히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0년 말까지 전체 중국 은행업계 총자산 중 외국계 은행의 총자산은 고작 2%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외국계 은행이 중국에서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는데 대해 전문가들은 2009년 발발한 금융위기 이후 은행및 금융 관련 세금의 인상과 경영비용, 인건비 상승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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