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평창 올림픽 개최지 일대 투자, 네티즌 "너무나 다른 스타의 모습에 실망"

2011-09-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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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평창 올림픽 개최지 일대 투자, 네티즌 "너무나 다른 스타의 모습에 실망"

▲강호동[사진=SBS 스타킹 화면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강호동이 부동산 투자로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9일 탈세 논란으로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20여억원에 달하는 토지를 사들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호동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명 용산리 일대 토지 2만여㎡를 사들였다. 2009년 11월 매입사격은 약 7억1800만원에 이른다. 지난 7월 평창개최 확정 뒤 구입한 토지는 1만4579㎡크기로 매입가격은 약 13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매입토지가 모두 올림픽 개최지인 알펜시아리조트 바로 옆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자회견 때 무식하다더니 부동산 지식은 풍부한가보다”, “너무나 다른 스타의 모습이 안타깝다”, “동정여론 조성됐는데 또 달라지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uns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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