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0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진동 의원은 국정감사 중 "대다수 보험설계사는 생계를 위협받을 정도로 힘들지만 보험설계사의 불법모집행위는 여전하다"며 "금융위가 보험시스템 새롭게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제도적으로 이런 부분(보험설계사의 불법모집행위)에 대해 예방방안이 있는 지 검토해 곧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는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이 최대 쟁점이 됐다. 의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금융위원회가 지난 18일 저축은행 7곳을 영업정지하며 추가적 구조조정 우려가 커졌다고 밝히며, 감독 부실을 질타하고 '저축은행 사태'의 연착륙 대책을 요구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