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대 막가파 청년, 교통사고 낸 뒤 웃는 사진 공개되며 논란

2011-09-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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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아 치고 도주중 시민 중상입혀

웨이보에 공개된 사고를 낸 마원밍이 경찰에 연행되면서 웃는 사진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저장성(浙江省) 원저우시(温州)에서 차량을 몰던 10대가 행인을 치인 뒤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경찰차에 붙잡혀가면서 웃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진르자오바오(今日早报)에 따르면 19일 저녁 10시쯤 마원밍(马文聪)은 부모 차량으로 운전을 하던 도중 길가의 마사지 가게 네온사인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마사지 가게 주인은 사고를 낸 마원밍이 차에서 내려 사과를 하지 않자 차를 멈춰세웠다.

마원밍은 가게 주인이 잘못을 탓하자 주인의 2세 아이에게 계산기를 집어던져 상해를 입혔다. 마원밍은 아이를 다치게 한뒤 차를 타고 도주하였다.

마원밍은 도주중 추격하던 시민 한명을 차로 치여 중상을 입혔고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마원밍이 경찰에 연행되면서 뻔뻔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이는 사진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마원밍의 신상정보를 조사하여 공개하기도 했다.

마원밍은 현재 경찰에서 구속된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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