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600만원대 ‘지행역 엔파트’ 잔여세대 분양

2011-09-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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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건설부문 공급, 1호선 지행역 10분 거리

지행역 엔파트 단지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동양 건설부문은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에 ‘지행역 엔파트’ 아파트 잔여물량 분양 및 전세 수요자를 모집 중이다.

지행역 엔파트는 총 500가구 규모로 현재 90% 이상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입주시기는 올 12월로 전세난에 시달리는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연말까지 집을 취득하면 취득세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두천 지행동은 지하철 1호선 지행역이 도보 10분 거리여서 서울 접근성이 좋다. 주변에는 지행초, 중앙고, 동두천외고가 위치했으며 롯데마트(동두천점)도 가깝다.

동두천시 일대는 국제자유도시와 영상문화 관광단지가 조성되고 2008년부터 순차적으로 반환 중인 미군기지 부지에는 레저 및 산업시설이 조성 예정이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물소리마당, 소나무정원, 주민운동시설, 칼로리 조깅트랙 등의 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외출 시 모든 조명과 가스를 일괄제어 할 수 있는 ‘일괄차단 스위치’와 가스, 전기 온수 등의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원격 검침 시스템’ 등 디지털 빌트인설비가 적용된다.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700만원대로 서울 평균 전셋값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행역 엔파트 분양 담당자는 “올 하반기 전국적인 전세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금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031-876-7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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